선생님 희생 잊지 않을게요’ 죽음의 공포속에서도 환자 곁을 지킨 한 간호사… 사회에 큰 울림 남겨
‘선생님의 희생 잊지 않을께요.. 제가 같은 상황에 닥치더라도 저역시 환자의 생명을 구하겠습니다.’
경기도의 이천의 한 병원 한 간호사 분의 살신성인이 사회에 큰 울림을 남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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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간호사는 건물 4층에 있는 투석 전문 병원의 간호사로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병원에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현간호사는 몸을 피할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간호사님은 끝까지 환자의 곁을 지키다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화재는 3층에 스크린 골프장에서 시작되었고 4층으로 연기와 화마가 번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화재로 4명의 고령의 환자분과 현간호사 분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당시 현간호사분은 끝까지 남아서 환자들을 돌보는 장면이 CCTV에 찍혀 있었다고 합니다. 4층 내부에는 연기가 가득 차 있었고 마지막까지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연기가 가득 차고 있었지만 간호사님은 환자들 옆에서 계속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합니다. 투석은 한번 시작하면 바로 끊을수가 없었기 때문에 환자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고 환자분들 보호하기 위해서 끝까지 남아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피할 시간이 충분했지만 간호사 분은 환자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였던 것입니다.
대한 간호사 협회는 현 간호사에 대한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하고 있다고 합니다. 3000여개의 추모글이 개재되었고 많은 분들이 고귀한 희생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현간호사님은 15년동안 이 병원에 근무했으며 평 간호사로 환자들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간호사 일에 대한 자부심도 강해 딸에게도 간호 대학 진학을 추천할정도였다고 합니다. 일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히 크셨기에 이번에도 본인의 사명을 다하셨다고 딸은 눈물 지었습니다.
현 간호사분의 빈소에 현간호사가 돌봐왔던 환자 분들이 찾아오셔서 현 선생님 좋은 분이셨든데 이제 못뵈게 되어 아쉽습니다. 그날 현 선생님의 마지막 투석 환자 입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라며 현 간호사 분께 감사를 표했다고 합니다.
LG의인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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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정의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시상하는 LG의인상의 수상자가 되셨다고 합니다. 간호사로써 평생 선행의 삶을 실천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환자분을 돕다 돌아가신 현은경 간호사 분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의인상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아쉬운 점 막을수 없었나?
현 간호사님의 의로운 죽음 고귀한 희생으로 우리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과연 이 사고를 막을수 없었을까 입니다. 화재를 충분히 대비할수 없었을까 과연
피할수 없는 일이었을까 입니다. 충분히 막을수 있는 장치가 방법이 구축되어 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프링 쿨러, 그리고 기본적인 소방 안전 장치가 구비되어 있었다면 과연 어땠을까 안타까운 생명이 사라지는 사고가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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